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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Health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

필요한 음식량은 자신의 활동대사량을 기준으로 정한다. 활동대사량은 일상에서 운동·노동 등의 활동으로 소모되는 열량이다.


기초대사량(아무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열량)을 먼저 구한 뒤 자신의 평소 운동 정도에 따라 산출하면 된다.


예컨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기초대사량의 1.2배, 주 1~3회 운동하면 기초대사량에 1.375를 곱하는 식이다.


활동대사량이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열량이므로 체중을 감량하려면 이 활동대사량의 80%만 섭취하는 걸 목표로 잡는다.  




먹어야 할 열량이 나오면 이제 영양소별로 나눌 차례다.


날씬한 몸을 목표로 하면 하루에 먹어야 할 총 열량의 50%는 단백질, 30~40%는 지방, 그리고 나머지를 탄수화물로 채운다. 비율을 정했다면 영양소별 섭취량을 환산하면 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1g은 4kcal씩, 지방 1g은 9kcal로 계산한다.


예컨대 하루 먹어야 할 섭취 열량이 1700kcal라면 단백질 850kcal, 지방 510kcal, 탄수화물 340kcal가 된다. 이를 중량으로 환산하면 단백질 212.5g, 지방 56.6g, 탄수화물 85g이다. 하루에 이에 해당하는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먹어도 된다.
 



종이컵 3개로 영양 균형 맞추는 종이컵 다이어트


종이컵에 한 종류의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을 담아 먹는 '종이컵 다이어트'도 인기다.


이와 비슷한 다이어트 법으로는 ‘종이컵 다이어트’가 있다. IIFYM과 비슷하게 단백질, 탄수화물, 야채나 과일을 각각 종이컵에 담아 끼니마다 먹는 방법이다.


음식 종류는 상관 없고 영양소만 동일하면 된다. 지방은 따로 컵으로 양을 정하지 않고 달걀 프라이나 샐러드 드레싱 등으로 충당한다.


칼로리를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보다는 체중 감량 속도가 느리지만, 건강을 헤치지 않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 후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요요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출처 : Flip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