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III/Thinking
공정증서 악용 사례
openeidos
2017. 6. 14. 11:21
1.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 빌려준 금액보다 과다하게 금액을 기재해서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한다.
2. 채무자는 실제 빌려준 돈을 입증할 수 없어 평생 채권자의 노예가 된다.
3. 공증사무실에서는 사채업자는 중요한 고객이다.
[공정증서의 두 가지 문제점]
1. 사채업자는 백지위임장에 채무자의 이름을 기재, 인감도장을 찍고 채무자를 대리하여 공정증서를 작성
2. 해당 백지위임장을 보충해 공증인 변호사 앞에서 채무자의 위임장을 보여주며 공정증서를 작성
3. 백지위임장으로 공정증서를 작성하면서 사채업자가 실제 빌려 준 돈보다 많은 금액을 차용증이나 약속어음 에 기재해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
제도상 허점은 있지만 법률의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법무부는 위의 지침을 위반시 단속, 징계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단속하더라도 채무자가 대리권이 있는지 알아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