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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세무사 이용방법

openeidos 2018. 2. 5. 09:10

천호동에 사는 가현정 씨(가명)는 본인도 모르게 사위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되었다가 회사가 부도 폐업되면서 법인세 2억여 원을 부담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을세무사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으로 억울한 세금 부담을 면할 수 있었다.


이렇듯 세금 고민이 있다면 ‘마을세무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동과 1:1 연결해 주민상담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을 받고 싶다면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바로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 우리동네 마을세무사 찾기)


전화로 상담이 충분하지 않거나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현재 활동을 시작한 3기 마을세무사는 331명으로 358개 마을(洞)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2015년 95개 동 143명이, 2016년에는 208개동 213명, 2017년에는 241개동 246명이 마을세무사로 활동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ㆍ부가세ㆍ상속세ㆍ증여세 등 ‘국세’가 8,953건(90%)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ㆍ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375건(4%)이었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 상담한 경우도 631건이었다.

올해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마을세무사가 복지관,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집중 상담이 필요한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서울시청’에도 적극 동참하여 서울시 공익법무사, 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세무 외 법률ㆍ노무 등의 합동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 마을세무사 이용방법
○ 세무상담 : 국세ㆍ지방세
 –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연락처와 시ㆍ구ㆍ동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세무사를 확인하여 상담 신청 (☞ 우리동네 마을세무사 찾기)
 ㆍ 비대면 상담 : 1차로 전화ㆍ팩스ㆍ이메일 등으로 마을세무사와 상담 진행
 ㆍ 대면 상담 : 복잡하거나 전화 등 1차 상담 이후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주민이 담당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면담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출처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13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