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남대문시장에 ‘푸드트럭 특화거리’를 조성, 쇼핑도하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로 만든다고 밝혔다.
‘남대문 푸드트럭 특화거리’는 6월 26일부터 10월말까지 남대문시장 내 메사 쇼핑몰에서 삼익패션타운으로 이어지는 130m구간에서 진행되는 ‘남대문3GO야시장’ 내에 조성된다.
총 13대의 푸드트럭이 매일 오후 8시~자정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 음식을 판매한다.
‘남대문 3GO야시장’에서는 푸드트럭 외에도 상설 야외공연, 수공예품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푸드트럭 특화거리’는 2017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영업자들에겐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푸드트럭을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어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에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2017년 강남역 인근(서초구), 농수산물시장(마포구), 독산역일대(금천구)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인왕시장 인근(서대문구), 한강·탄천 합수부 일대(강남구)에 조성·운영했다.
올해도 자치구 공모를 통해 ‘중구 남대문시장 아동복거리 일대’와 지난해에 이어 ‘한강·탄천 합수부 일대(강남구)’를 선정해 운영한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여러 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할 수 있는 공간 확보, 행사성 일시적 운영이 아닌 상시·장기 운영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규로 선정된 남대문시장의 경우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푸드트럭 운영활성화를 위해 창업 전과정에 관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창업교육 이수자 대상 창업자금 지원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간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38863
'Not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야버스 200% 활용법 (0) | 2019.08.07 |
---|---|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0) | 2019.07.31 |
백인제가옥 7·8월 야간개장 (0) | 2019.07.02 |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0) | 2019.06.25 |
한양도성 따라 서울을 걷다 (0) | 2019.06.17 |
130만점 공공자료 영구 보관 ‘서울기록원’ 개원 (0) | 2019.05.16 |
2019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 – 서커스 캬바레(Circus Cabaret) (0) | 2019.05.03 |
고척, 구로, 양천구민 체육센터 (0) | 2019.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