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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DDR5 도입 원년 전망, PC 시장 10프로 예상

2021년은 DDR5 메모리의 원년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트랜드포스는 전체 PC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텔이 2021년 타이거 레이크-H를 통해 처음으로 PC 시장에 DDR5 플랫폼을 구현한데 이어, 2022년에는 엘더 레이크 플랫폼에서 DDR5 메모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DR5 메모리 표준은 2019년 9월 재정되었지만 아직 이렇다할 지원 플랫폼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인텔이 2021년 초 타이거 레이크-H를 시작으로 하반기 서버 시장에 이글 스트림 플랫폼을 통해 DDR5 도입에 나서면 도입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바일 AP 시장의 과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퀄컴과 미디어텍 양사 중 전자는 이미 LPDDR5 메모리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865를 올해 초 발표하였으며, 후자는 2021년 상반기에 LPDDR5 지원 AP 2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LPDDR5 메모리와 LPDDR4X 메모리의 가격 차이는 10% 이내로 좁혀진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1년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LPDDR5 메모리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분야별 DDR5 점유율은 PC 시장 1% 미만, 서버 시장 4% 미만, 모바일 시장 12% 수준으로 집계되었지만, 2021년에는 각각 10%와 15%,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보드나라 : www.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