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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표 먹거리 Best 10 (Singapore Best Food 10)

싱가포르 대표 먹거리 Best 10 (Singapore Best Food 10)

 

다민족 다문화 국가 싱가포르!
다양한 민족의 고유 음식은 물론이고, 그 문화가 하나로 섞여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곳이 싱가포르.    

섬나라로 해산물이 풍부하며, 각종 천혜의 자원이 싱가포르 국민들을 모두 미식가로 만들어 주고 있다. 여행의 묘미는 자고로 맛, 지금 그 맛을 즐겨보자!  

 

싱가포르의 대표 먹거리 Best 10

싱가포르의 음식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지역적•문화적 특성상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는 그와 같은 이유로, 중국과 영국 그리고 말레이시아 인도까지 온갖 문화의 식재료가 섞여 독특한 싱가포르 만의 맛이 탄생되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결합으로, 고유의 특성은 살리면서 새로운 시도가 더해져 오직 싱가포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거 하나다! 라고 대표를 꼽을 순 없지만 그만큼 다양함으로 무장한 싱가포르의 요리들B, est 10을 즐겨보자.  

 

 

   

 

01 Chilli Crab  칠리 크랩
 

국가 전체가 섬이고, 또 시내 중심지를 관통하는 강이 있다면 자연스레 해산물이 발달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 중에서도 칠리 크랩은 단연 으뜸! 이 맛을 못 잊어 다시 싱가포르를 방문할 정도로 매콤하고 달콤한 맛은 중독성이 강하다. 향이 진하지 않아 한국인의 입맛에 딱, 두툼한 게살이 주는 포만감은 당연! 양념에 해산물 볶음밥이나 번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무게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는데, 2인 기준 보통 1kg정도면 넉넉하며, 9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 추천식당 

점보 시푸드 레스토랑 리버사이드점(MRT클락키역Clarke Quay Station B 출구) 

 

 

02  Satay  사테
 

사테는 꼬치에 각종 재료를 구워 먹는 인도네시아 전통요리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많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는 물론이고 생선과 새우와 같은 해산물까지! 방금 막 구운 사테와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키면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호커센터에서는 모두 맛 볼 수 있는 대표 음식이며, 가격도 저렴해 군것질거리로도 그만이다.
소금구이를 양념에 찍어먹거나, 애초에 양념이 되어 있는 사테를 숯불에 구워내거나 하는 두 방식으로 나뉜다.  

 

▶ 추천식당
라우 파삿 페스티벌 마켓 내 사테 포장마차(MRT 래플스 플레이스역 Raffles Place Station I 출구)

 

 

03 Bak Koot Teh  바쿠테
 

우리나라만 몸보신을 하는 게 아니다. 싱가포르에도 우리나라와 같은 몸보신 음식이 있으니 그게 바로 바쿠테! 싱가포르식 갈비탕으로, 돼지갈비 수프로 보면 된다. 한자로는 육골차(肉骨茶)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

 

▶ 추천식당
신흥 클래이팟 바쿠테(439 Joo Chiat Road MRT 유노스역 에서 55번 버스 탑승 후 Still Land 하차)

 

 

04 Ya kun Kaya Toast  야쿤 카야 토스트

‘카야’잼을 방금 구워낸 따끈따끈한 토스트 위에 살짜기 발라 반숙으로 익힌 달걀에 찍어 먹는 야쿤 카야 토스트! 카야 잼 자체가 코코넛과 달걀로 만든 것이라 영양가는 물론이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간편하지만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야쿤 카야 토스트는 1940년부터 시작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요즘은 한국에도 매장이 진출해 그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 추천식당
야쿤 카야 토스트 차이나타운점(18 China Street MRT 차이나타운역Chinatown Station E 출구 파이스트 스퀘어 메탈 게이트 입구)

 

 

05 Singapore Sling 싱가포르 슬링

여성을 위한 칵테일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만들어진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은 유명 호텔인 래플즈 호텔Raffles Hotel의 롱 바Long Bar의 바텐더가 만들어 낸 여성용 칵테일. 가장 맛있지만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아름다운 색채와 맛을 낸다. 체리 리큐어와 베네 디딕틴, 석류즙을 베이스로 하고, 파인애플 과즙으로 거품을 올리면 붉은 입술과도 같은 색이 나타난다. 시작은 한 호텔의 바였지만, 이제는 대중적으로 변모하여 면세점이나 싱가포르 슬링 부티크Singapore Sling Boutique 등 병에 담긴 다양한 종류로 구입해 맛 볼 수 있다.

  

▶ 추천식당
Raffles Hotel의 Long Bar MRT(MRT 래플스 플레이스역Raffles Place Station 래플스 호텔 내 위치)

 

 

06 Mango Snow Ice  망고빙수
 
열대지방의 기후를 갖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과일은 싸고 그 종류도 다양할뿐더러 그 맛이 아주 진하다. 특히 망고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생산하지 않아 쉽게 맛볼 수 없고, 가격도 비싼 편. 그렇지만 싱가포르에서 망고는 달달함이 어우러지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맛 좋은 과일의 하나이다. 특히 망고를 이용한 여러 디저트 중, 더운 날씨를 녹여주는 맛은 뭐니해도 망고빙수. 진짜 망고가 켜켜이 얼음처럼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을 원한다면 망고빙수를 놓치지 말자. 망고 위에 자몽과 사고나무 녹말을 얇게 저며 올려 먹으니 그 달콤함이 배가 된다.

  

▶ 추천식당
미향원Mei Heong Yuen Dessert(MRtr 차이나타운역 Chinatown Station A 출구 템플스트리트 초입)
차이나타운역Chinatown Station A 출구

 

 

07 Laksa  락사
싱가포르의‘페라나칸Peranacan’문화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문화가 합쳐진 것으로, 식문화 역시 그 성향을 고루 섞어 갖고 있다.페라나칸 요리에든 대부분 코코넛 밀크와 레몬 그라스, 타마린드 페이스트가 들어가며 더불어 인도네시아의 조리법까지 모두 섞여 있는게 특징.
태국의 뚬양꿍과도 비슷한 맛을 내지만, 락사의Laksa 경우 매콤한 국물에 코코넛 밀크를 첨가해 좀 더 국물이 걸쭉한 편이다. 새우, 면, 유부, 숙주, 고명으로 달걀까지 푹 끓인 락사는 얼큰한 맛이 일품이며 싱가포르의 전통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카통 지역에서 먹는 락사가 가장 유명하며, 이곳에선 젓가락 없이 오직 숟가락으로만 락사를 먹는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보자!

  

▶ 추천식당
328 카통 락사 328 Katong Laksa(53 East Coast Road, MRT 파야 레바역Paya Lebar Station에서 135번 버스 탑승 후 앰버 가든 하차)

 

 

08 Afternoon Tea  애프터눈 티
 

싱가포르 역시 영국의 많은 문화를 그대로 남겨두고 있는데, 유서깊은 건물양식과 더불어 애프터눈 티도 그 중 하나. 애프터눈 티는 말 그대로 오후에 먹는 차이며, 하이 티는 저녁시간에 먹는 문화를 뜻한다.
호텔의 애프터눈 티는 정통을 그대로 살려 백여종류의 티와 3단 트레이에 나오는 스콘과 샌드위치를 맛 볼 수도 있지만 싱가포르의 애프터눈 전문 티 카페는 조금 변형된 형태이다. 기본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를 곁들일 수 있게 스시나 딤섬 등을 내오기에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 추천식당
TWG 티 살롱 & 부티크 TWG Tea Salon & Boutique(MRT 오차드역 Orchard Station C 출구 아이온 오차드 내 위치)

 

 

09 Tiger Beer  타이거맥주

싱가포르 정통 맥주인 타이거 맥주! 각 나라마다 고유의 맥주가 있지만, 타이거 맥주는 약간 싱거운 맛이 나서 더울 때는 물 대신 한 잔 하기 좋게 부담이 없다. 칠리 크랩이나, 기타 해산물을 먹을때도 좋지만 부담 없는 맛으로 가벼이 마시기 좋아 인기가 많다. 더운 날씨 로 맥주가 쉽게 식을 수 있으니, 얼음이 담긴 잔에 맥주를 부어 마시면 서서히 녹는 얼음 때문에 맥주가 좀 더 부드러워지며 계속 차갑게 먹을 수 있다. 각종 편의점 및 음식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10 Fish Ball  피시볼
한국에 어묵이 있다면, 싱가포르에는 피시 볼! 생선 살을 갈아 동그랗게 빚은 뒤,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놓는다. 손님이 오거나 음식을 먹을 때 뜨거운 육수에 담아 뜨끈하게 먹는 맛이 일품.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피시 볼은 포만감이 좋아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많이 쓰인다. 길거리 마차부터 푸드코트까지 피시볼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고 저렴한 가격에 쉽게 맛볼 수 있다.  
 

▶ 추천식당
아모이 스트리트 푸드 센터Amoy Street Food Center(MRt 탄종 파가역 Tanjong Paga Station G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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