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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Ann]대만항공권과 날씨 - 대만 여행전 준비1


 

] 대만 여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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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가기로 결정! 하셨다면 먼저 비행기 표를 사야할텐데요.

 

 

비행기 표를 구매하실때 꼭 고려하셔야 할 점이 바로 날짜입니다. 날씨와 휴일을 유념하신 후에 선택하시는 게 현명한 방법이니까요.

대만은 비가 상당히 자주 옵니다. 여행가셨을때 비가 하루도 안왔다면 정말 날짜를 잘 선택하신 거예요.

그니까 소소하게 매일 내리는 비는 왠만하면 받아들이기로 하더라도, 태풍만은 정말 피해야 한답니다 !

 

대만은 태풍이 자주 오기도 하지만 한번 오면 우리나라와는 차원이 다른 태풍이 오거든요 ~

 


 

 

No.1  여행 피해야 할 날짜 숙지하기

 

▒ 태풍: 9월과 8월

 사실 대만의 태풍기는 7-10월 사이랍니다! 너무나 광범위하죠? 태풍이 정말 며느리도 모르게,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온답니다~그러나 학교나 회사출근이 국가적으로 금지되는 심각한 태풍은 매년9월 하반기 쯤에 자주 있었습니다. 제가 대만에서 어학연수를 할때 쓴 일기를 보니 (2008)9월 16일에 '태풍이 온다'고 적혀 있고 9월 28일에 '정말 심각한 태풍' ,그리고 29일에 '태풍, 학교도 회사도 안가도 된다 !'라고 적혀 있구요. 2013년 피해가 심했던 태풍 우사기도 9월 중하반에 왔구요.9월이 기온은 좋지만 태풍이 오면.. 밖을 도저히 돌아다닐수가 없거든요! 바람에 날아가는 건 고사하고 비벼락 맞아요.

2012년에는 8월 초 2011년에는 8월 말에 태풍이 온걸 고려해 볼 때  8월도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중추절과 춘절

우리의 추석(중추절)&설날(춘절)과 동일한 중화권 지역의 가장 큰 명절이지요. 이 시기에는 거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제가 대만에 있을 때는 이 시기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느껴졌어요..까르푸에 가서 명절 연휴 동안 먹을 식량을 대량 구입해 놓고 올드보이처럼 방에서 몇 일간 한국 드라마를 돌려보았던 기억이 납니다..^^여행다운 여행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梅雨季節  plum rain season

매화꽃이 피기 시작하며 비가 온다는 이 시기는 대략 5월 말에서 6월까지를 뜻하는데요. 온난화 때문인지 5월 내내 비가 온답니다.

이때는 사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비가 오는것은 아니지만 비를 싫어하시는 분 들은 참고해야 좋을 것 같네요. 비가 계속 오거든요 ~

 

* 제가 추천하는 대만 여행의 시기는 10월-4월 이랍니다.( 5월: 비/ 6-7월:극심한 여름기온/ 8-9월: 태풍걱정)

 

자 이렇게 날짜를 정했다면 비행기 표를 구해야한답니다

 

 

No.2 대만 항공권 현명하게 구입하기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만으로 취향하는 항공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천-타오위엔공항 :중화항공 에바항공 동방항공 아시아나 대한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타이항공

김포-송산공항: 에바항공 티위에항공 이스타항공 스쿠트항공

부산-송산공항: 에어부산

 

 *간단 대만공항 상식

대만 북부에는 2개의 공항(타오위엔/송산)이 있습니다. 타오위엔공항은 우리나라의 인천공항, 송산공항은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가항공사는 주로 송산공항을 이용하며 송산이 시내와 더 가깝습니다. 

 

별 ★★★★★ 5개짜리 '아시아나'도 추락하면 골로 가는게 비행기입니다 ^_^;;

고로 저렴한 티켓을 갖는자가 '갑'이다라는 전체하에! 현명한 티켓예매 방법을 서술하겠습니다 ^^

제가 소개하는 방법은 괜한 발품을 파는것을 방지하고 내가 산표보다 싼게 있지 않을까..라는 미련을 남기지 않기 위한 방법이랍니다 !

 

▒ 인터파크투어 에서 비행기 표를 검색해봅니다

메인화면에서 조건을 설정해 검색한 후 '직항'으로 선택하고 다시한번 검색해주세요 ^^

 


 

시간+가격 나에게 가장 자 맞는 표 하나를 설정해두고!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 티웨이, 스쿠트 항공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같은 날짜로 조회해봅니다.

 

   이스타: www.eastarjet.com

   티웨이: www.twayair.com

   스쿠트: www.flyscoot.com/

 

  * 저가 항공사는 이벤트나 프로모션 표가 아니라면 별로 싸지 않으니 얼리버드로 일찍 사두거나 프로모션 기간을 아는게 좋습니다.

     프로모션은 각각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올라옵니다 

 

 072.com 에서 해당날짜로 가장 싼 비행기를 찾아봅니다

*072의전공은 땡처리 항공권이지만 항공사와 1대1 프로모션도 많이 하는편이라서 몇만원이라도 싼 가격에 살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에 '대만항공권 프로모션'을 검색하여 놓치고 있는 반짝특가 정보가 있는지 검토해봅시다!

 

이중 '인터파크 투어'에서 설정해놓은 표보다 싼게 있으면 구입! 아니면 인터파크 투어 에서 예약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이 방법을 이미 거쳤어도 약간 아쉬움이 남는 사람들은 '다음'에 대만항공권을검색 해보면 다음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검색창이 뜹니다

http://air.travel.daum.net/search.asp 

 

다음의 장점은 저가,일반항공사 할 것 없이 모든 정보가 검색된다는 건데요.

또한 모든 여행사의 모든 스케줄이 한번에 검색되고 인천- 송산-김포 와 같이 검색되기도 합니다.

표가 매진되어 구하다 구하다 못 못구해서 방법이 없을때는 여기서 헤메다 보면 하나 건질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시간만 낭비하게 되더라구요. 좌석도 일일이 다 클릭해서 확인해봐야 하고 또 해당 여행사 사이트로 넘어가면 제가 검색했던 정보를 다시 검색해야 하고 아까 보았던 스케줄 정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요~ 

 

 

대만항공권은 30만원 앞뒤로 샀다면 손해보지 않고 적당하게 구입한 가격이랍니다. 저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항상28-32만원 사이에서 고만고만한 가격으로 다녀왔어요 ~ 이보다 싸게 사셨다면 그거야 말로 정말 싼 행운의 티켓을 구입하신 거예요 !

 

이외에도 여행사에 에어텔 상품을 찾아보거나(단:항공권을 바로 사는것보다 약간 기다려야 스케줄이 나오고 약간의 수수료 발생한다)

소셜커머스(티몬/쿠팡) 등에서 상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가격이 괜찬은 시간대의 상품은 주로 평일이다)

 

적어도 3개월 전에 대만 항공권을 가장 안정적인 가격으로 손에 넣으세요 !

30만원 정도에 사셨다면 100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