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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Trip

[대만]김포공항에 대만 타이베이 노선(송산) 신설

대만 타이베이로 가는 항공노선이 김포공항에 신설되고, 기존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운항횟수도 기존보다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11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대만 항공회담에서 김포-송산 노선을 신설해 양측 각 주7회를 운항하고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공급좌석을 양측 각 주 1000석 증대해 주 5500석으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김포-송산 노선 이용 시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비해 공항 접근시간이 1시간 이상 절감돼 양측 방문객의 시간적·경제적 편익이 제고되고 대만관광객 유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0년 한-대만간 관광수요는 60만여명으로 이 중 67%가 방한 대만관광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대만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양측 간 항공노선의 확대는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해 경제·문화 등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