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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I/Tech Journalism

디지털문화 - 창조(Creative)의 위험과“세계가 하나로”의 과제

디지털문명기 초연결사회 창조경제 논의


디지털문화 - 창조(Creative)의 위험과“세계가 하나로”의 과제




“창조경제” 라는 단어에 대한 논란과 더불어 창조경제가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사회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사이버세계와 디지털문명을 살펴보는 것으로 “디지털경제” 의 전체 틀을 일견한다.


자연주의, 인간사회의 문화 그리고 새롭게 출현한 디지털문화는 “세계는 하나” 라는 숙제와 “창조적”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의 힘과 예측불가의 위험을 인류에게 제시하고 있다. 근본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멸종적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문화와 언어

문화(culture, 文化)는 “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이 습득하는 모든 능력과 습관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총체” 로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실질적인 인간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모든 환경에 관한 것이다.


즉, “한 집단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생각, 행동, 사물, 정보, 디지털 콘텐츠를 모두 포함하는 복합적인 총체, 사람들이 생각이나 행동을 드러내는 모습들의 일반화(사람들이 공동체 안에서 일반적이고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생각과 행동의 모든 것)” 라고 할 수 있다.


언어(language, 言語)는 생각이나 느낌을 말 또는 글로 전달하는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서양에서 문화(culture)라는 말은 경작이나 재배 등을 뜻하는 라틴어(colore)에서 유래. 자연상태의 사물에 인간의 작용을 가하여 그것을 변화시키거나 새롭게 창조해 낸 것을 의미하며 인위적인 사물이나 현상이라면 어떤 것이든 문화이다.


가장 넓은 의미에서 문화는 자연에 대립되는 말이라 할 수 있고, 인류가 원시의 단계를 벗어나 인간으로 진화하면서부터 이루어낸 모든 역사를 담고 있는 말이다. 인류학에서는 문화를 인간 집단의 생 활양식이라고 정의한다.

문화에 대한 정의가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엄청나게 광범위한 인간적 산물들의 관계를 이해하는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이며 문화는 역사적 시대, 사회 집단, 이데올로기적 입장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권력 다툼이란 결국 모든 인간적 산물들의 소유와 배분을 둘러싼 다툼이고, 궁극적으로 문화를 둘러싼 다툼이다.



디지털문화 - “ 비트(bit)가 기반이 되는 창조시대”

디지털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도래하여 현대인의 삶의 일부 되었다. 디지털의 전도사로 불리는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는 "21세기는 비트(bit)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예견 했다.


세계의 최소단위는 이제 원자(atom)가 아니라 비트라는 것이다. 미국 MIT 미디어랩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네그로폰테 교수는 1995년에 출간한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에서 “알프스의 빙하수가 생수 한 병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알프스 산맥에서 대서양을 건너 자신의 책상 앞에 놓여지는 에비앙 생수가 아톰(원자, 물질)이 라면, 판매대금은 비트로 변환되어 자신의 계좌로 이체된다.


생수 한 병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 쳐야 하지만, 비트 경제에서는 스위치 조작 한번,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모든 가치가 이전되기 때문에 세계는 결국 디지털화 될 수 밖에 없다.” 라고 이야기 한다.

비트로 이루어지는 정보나 지식은 물질로 만들어지는 상품보다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문화 콘텐츠 산업의 출발도 디지털 기술 덕분이었다. 지식정보사회에서 상품이나 가치의 개념은 다르다. 상품경제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를 맞고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www.dbguide.net/knowledge.db?cmd=view&boardUid=179020&boardConfigUid=19&boardStep=&categoryUid=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