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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I/Tech Journalism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을 위한 세 가지 팁

구글애널리틱스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 유용한 기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너무 많은 기능 때문에 오히려 꼭 필요한 기능을 찾아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어드밴스드 유저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세 가지 기능을 소개합니다. 이 세가지만으로도 데이터를 훨씬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분석(동질 집단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의 코호트 분석은 고객을 기간별로 특정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의 사용자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전에도 홈페이지의 고객―방문자 혹은 가입자―가 언제 방문했는지 혹은 언제 가입했는지 특정한 기간을 설정하고 이후의 행동 결과를 분석할 수 있었지만 구글이 코호트 분석을 추가함으로써 훨씬 쉬워졌습니다.





동질집단분석(베타)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1) 동질집단 크기를 일별/주별/월별로 선택하고

2) 측정항목을 페이지뷰/목적달성/사용자 유지율 등 항목별로 선택한 후

3)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위와 같이 결과가 나옵니다.

위 화면에서는 측정항목을 사용자 유지율로 선택했습니다. 아래쪽에서 기간별로 방문자의 유지율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3/27-4/2일 주의 방문자의 경우 3주 후 유지율은 1.2%이지만 4/10-4/16일 주의 방문자의 경우 3주 후 유지율은 4.17%입니다.

앱이나 웹사이트에 계속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하는 경우, 이 코호트 분석은 특히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비용을 들여서 광고를 실시했다면 당연히 트래픽이 늘어날 것이고, 결과적으로 사용자수 또는 그 결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반드시 웹(앱)서비스의 기능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지만 정말로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특정 기능이 추가되기 전과 추가된 후의 코호트 분석을 보면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면 일별 코호트 분석을 통해 유지율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호트 분석을 통해 이벤트 등의 특정 캠페인으로 인한 효과도 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했던 고객들의 유지율이나 1인당 거래 등을 다른 기간의 방문자와 비교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세그먼트를 활용해서 고가치 고객 구분하기

세그먼트는 일종의 필터입니다. 분석자가 보고 싶은 데이터를 골라서 볼 수 있게 해주죠. 아래 화면처럼 트래픽 소스별로 페이지에 머문 시간이나 이탈률등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의 예을 보면 추천/자연/직접 트래픽에 비해 유료 트래픽의 <평균 페이지에 머문 시간> 이 훨씬 적고 <이탈률>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 기능을 이용하여 충성도가 높은 고객의 그룹을 만들어 봅시다. 아래의 예에서는 행동을 클릭한 후 세션을 3회이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콘텐츠를 3회 이상 접한 고객의 행동패턴을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의 세그먼트를 만들어 리마케팅에 활용하려면   ‘행동’ 탭에서 마지막 세션 후 경과 일수를 예를 들어 30일 이내 또는 재방문율이 높은 사이트라면 7일 이내로 설정하고 거래수를 예를 들어 1회이상 또는 3회 이상과 같이 설정하면 됩니다.

 
전환 목표 설정하기

이커머스 사이트라면 거래 자체를 추적하면 되지만, 최종적인 거래 외에도 전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이나, 주문 사이트로의 이동, 특정 이벤트 참여나 회사 서비스 소개서 다운로드 등을 목표로 설정하여 해당 목표로의 전환율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목표를 설정할 때 해당 전환에 대한 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만들었을 때 또는 문의하기를 클릭했을 때 해당 전환에 적절한 값을 설정해 둡니다.

전환 목표를 설정해 두면 다양한 리포트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게 됩니다.  세그먼트를 자연 검색(오가닉) 트래픽, 직접 방문 트래픽 그리고 아래의 예처럼 네이버나 특정 채널을 별도로 설정해두면 각 트래픽 소스별로 목표 달성율에 대한 기여도를 볼 수 있습니다.



 

원문: Contenta M




[출처 : http://ppss.kr/archives/80636?dable=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