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을까?
이 의제에 대한 간단한 답은 사실 없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노화 방지'라는 말이 들어간 건강 잡지나 책에서는 예외 없이 건강하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 조건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상당히 타당한 측면이 있다. 쥐의 운동과 노화나 산업화된 사회의 인간과 운동의 관계에 대한 연구들은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다. 초기 원시 인류에서부터 1만 년 이상 진화해 오면서 포식자를 피하고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여 살아남기 위해 매일 30km 이상의 거리를 걷거나 달리는 정도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해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 인류의 유전자에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적정 신체 활동량이 프로그래밍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일생 동안의 운동은 숨쉬기 만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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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