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로 항공권 가격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 부담이 사라졌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지난 2005년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항공사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는데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MOPS(싱가포르 현물 거래가격) 기준, 국제선은 갤런 당 150센트 이상, 국내선은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됩니다.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항공유 역시 가격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 유류할증료에 대한 부담도 사라졌는데요. 국제선의 경우 작년 9월부터 유류할증료가 없고, 국내선은 내달부터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됩니다. 이는 유류할증료가 생긴 후 처음인데요.
유류할증료 부담이 사라지자 여행업계에선 여행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수요 증가는 환율효과와 저비용항공사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저유가 역시 무시못할 요인 중 하나"라며 "2년 전만 해도 미주지역이나 유럽은 유류할증료가 30만원을 넘어 부담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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