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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I/Tech Journalism

블록체인이 바꾸는 세상(1) 블록체인 정의와 비트코인 트랜잭션

“블록체인(Blockchain)이라는 것은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공개 원장(public ledger)이라고 할 수 있다.”
노상규 서울대학교 교수는 최근 데브멘토가 진행한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이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블록체인 브라우저를 통해서 비트코인 거래를 모두 알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로 요약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공 거래장부로도 불리는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자료에도 블록체인을 “비트코인의 거래장부 구성을 위해 사용된 기술로 거래장부를 분산 공개하여 탈중앙화 함으로써 해킹 및 위변조에 강함”이라고 정의했다.


기존 금융회사들은 중앙집중형 서버에 거래기록을 보관하는 것과 달리 블록체인은 누적 거래 내역 정보가 특정 금융회사의 서버에 집중되지 않는다. 온라인 네트워크 참여자의 컴퓨터에 똑같이 저장되며, 추가적인 거래가 일어나면 각 참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 장부 자체가 인터넷상에 개방돼 있는데다, 수시로 검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규 교슈는 “.블록 안에 비트코인 트랜잭션이 들어가 있다”면서 “A가 B에게 비트코인을 보내준다고 가정했을 때 인풋과 아웃풋이 들어있는 트랜잭션 정보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



그렇다면 블록체인이 왜 중요할까? 업계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이 기존 금융 네트워크에 의존도가 낮아지고 IT기업의 역할이 증대되는 등 금융 서비스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이달 28일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금융권에서 어떻게 접목해야하는가를 집중 분석하는 ‘자본시장 변화와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전략’이라는 행사가 개최된다.(행사 프로그램 보기 :  http://me2.do/5ctIdvSH ) 윤경 단국대 교수가 자본시장의 변화와 핀테크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며, 금융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김강모 스케일체인 대표 등이 금융과 블록체인 활용에 대한 전략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918&rccode=lv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