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사진작가 조너선 바크먼]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서 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자태로 완전 무장 경찰에 맞선 흑인 여성이 공권력 남용에 항의하는 흑인 시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녀는 중무장한 경찰 수십명 앞에서 민소매 드레스 하나만 걸친 채 혈혈단신으로 맞섰다. 경찰 2명에 연행되는 순간에도 그녀의 꼿꼿한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았다. 네티즌은 그런 그녀를 ‘자유의 여신상’에 비유하고 있다.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는 지난 5일 오전 0시 35분쯤 경찰 2명이 흑인 남성 앨턴 스털링(37)을 제압하던 중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앨턴 스털링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루이지애나 배턴 루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시작됐다.
'Academy III >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의 차이 이해하기 (0) | 2016.08.22 |
---|---|
[누진제 짚어보기②]누진제 개편이 간단하지 않은 이유 (0) | 2016.08.22 |
[누진제 짚어보기①]누진제 개편 논란 정리 (0) | 2016.08.22 |
손정의 '트렌드'를 산다 (0) | 2016.08.11 |
꼰대와 무개념 (0) | 2016.07.07 |
1~2인 가구가 절반 달라진 서울 풍경 (1) | 2016.06.27 |
세계 4대 성인의 공통점과 차이점 (0) | 2016.06.03 |
산업혁명 4.0 - 산업간 경계파괴 (0) | 2016.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