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사진사’ 모집…월1회 강좌·출사 혜택까지

바쁜 일상에 쫓겨 깜빡 놓치고 마는 봄, 여름, 가울, 겨울의 순간들…. 그 아름다운 시간들을 카메라 렌즈에 오랫동안 간직해 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의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공원 사진사’를 모집, 선발한다. 사진에 관심이 있고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원 사진사’는 2015년 9월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재능기부 시민봉사단체로서, 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공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매월 공원 정기출사를 통해 공원의 풍경과 행사들을 촬영하고 그 기록을 서울시에 제공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4개의 활동 권역(강남, 강동, 동작, 성동)에서 각각 4명씩 총 16명을 모집한다.

‘공원 사진사’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이상의 전문 사진 강좌(매월 셋째주 화요일 19시~21시)를 통해 사진에 대한 이론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에서의 출사 활동(매월 첫째주 토요일 9시~13시) 을 통해 사진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정기 출사 시간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주최하는 사진전과 공원 달력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원 사진사’ 지원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park) ‘공고’를 통해 모집요강을 확인 후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naturey1@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1)

공원 사진사 활동 공원(지정 권역 외 공원도 수시 촬영 가능)

[출처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05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