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개인연금 일시금으로 받아야 기초연금 수령 유리”
개인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아야 기초연금 수령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을 한꺼번에 받게 되면 연금으로 나눠서 받는 것보다 월 소득 인정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초연금 제도가 정부의 개인연금 활성화 정책과 모순이 된다는 지적이다. 4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KIRI고령화리뷰 ‘개인연금 지급형태가 기초연금 수급권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받으려면 개인연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기초연금이란 65세 이상인 고령자 중 소득이 하위 70% 이하인 자에게 지급되는 연금으로, 2월 말 현재 단독가구는 최대 20만6050원, 부부가구는 33만5920원이 지급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기초연금법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기초연금액이 월 25만원으로 상향된다. 기초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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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