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튠즈 외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PC로 가져와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www.estsoft.co.kr ) 알툴즈사업본부는 새로 출시된 알송 2.2 버전에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에 있는 음악 파일을 컴퓨터로 옮겨 저장할 수 있는 ‘아이폰 음악 가져오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원래 아이폰 사용자들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넣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인 아이튠즈를 이용해야만 했다. 아이튠즈는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와 PC를 동기화하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PC에 저장된 파일을 아이폰으로 넣는 것은 가능하나 반대의 경우는 어려웠다.
이번에 알송에 추가된 ‘아이폰 음악 가져오기’ 기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준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아이폰과 동기화된 PC가 아니더라도 아이폰 안의 음악들을 한번에 PC로 옮길 수 있다. 또한 아이튠즈로 정리해 놓은 재생목록 별로 곡 제목, 가수, 앨범 정보 등을 볼 수 있으며, PC에 저장이 완료되면 알송에서 바로 재생 할 수도 있다.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이번 알송에 추가된 아이폰 음악 가져오기 기능은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했던 부분을 보완한 것”이라며, “다양한 휴대 기기를 통해 음악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아이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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