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 비급여 항목]       

일반적인 대학병원   19 - 20만원 정도 

광역시급 종합병원   16 - 19만원 정도 

일반적인 동네병원   14 - 16만원 정도 

           

서울특별시은평병원  98,800원(50세이상 : 조스타박스) - 가장 저렴  [2020.08 현재]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

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에요. 사람이 한번 수두에 걸리면 그 바이러스는 평생 몸안에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 : Varicella-zoster virus)가 몸 속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에요. 

수두에 걸렸던 사람의 약 30% 정도는 대상포진을 앓을 수 있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50~6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요. 그리고 장기이식을 받았거나 항암치료 중이어서 면역력이 낮아진 환자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해요. 

질병관리본부 '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 따르면 대상포진의 경우 만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1회 접종으로 0.65ml 용량의 피하주사를 놓아요.  

일반적인 예방접종 권장시기는 만 60세이상이지만 대상포진이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서 50대 부터 접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예방접종효과]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낮추고, 발병 시 통증을 40% 가량 완화시키며, 치료효과를 높일 수는 있지만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대상포진을 100%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그러므로 평소 면역력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1회 접종으로 약 5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국내 백신 2종류]

        

* 조스타박스

- 지난 10년간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대부분의 백신입니다. 

- 생백신으로 정확한 예방률과 지속 기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 16만 원 내외의 접종 비용이 발생합니다.

* 스카이조스터주

- 2018년 허가를 받은 국산 백신으로 조스타박스와 유사한 예방률을 갖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 출시 시기가  늦어 임상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 조스타박스에 비해 가격이 다소 낮습니다. 

[국내 백신 2종류 공통 사항]

- 허가 사항은 50세 이상, 국가 권장 사항은 60세 이상입니다.

- 100% 예방효과 및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 후유증의 발생비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 1회 접종입니다. 재접종 시 예방 효과에 대한 검증은 없습니다.

- 대상포진이 발병하고 치료 후에는 6~12개월이 지난 후 접종이 권장됩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후에는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또한 이러한 면역력은 백신의 효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생백신으로 임신 혹은 예정인 경우, 면역결핍의 경우 접종하지 않습니다.

-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 또는 전신에 통증 등의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