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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Health

1일 권장 물 섭취량

우리 몸에 수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 몸의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며 세포나 신체에 많은 이상을 일으키죠. 현대인은 몸의 수분 비중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 지속되는 '만성탈수' 상태가 많이 나타나는데요. 내 몸의 수분 상태를 파악하고 똑똑한 물 충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만성탈수, 어떻게 나타나나요.
 
만성탈수는 신체의 수분 비중이 1~2%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변비, 비만, 피로, 관절 이상, 노화등을 초래하죠. 만성탈수 상태가 되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갈증을 배가 고픈 느낌과 혼동해 음식을 더 먹는 경우가 있어 체중조절 실패의 원인이 되죠.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 전문의는 "만성탈수는 학문적으로 정립된 질병이 아니고 일종의 영양부족 상태 정도로 여겨진다. 만성탈수 여부를 정확히 진단해 내는 과학적 방법은 아직 없다. 뚜렷한 근거 없이 피로, 변비 등을 호소하는 환자는 만성탈수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을 하루 권장 섭취량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이 물 섭취를 늘림으로써 피로개선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만성탈수 상태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차가 있지만 물 섭취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 1.5~2L다. 허양임 전문의는 "우리나라 성인은 1L 정도의 물을 마신다"면서 "물이 부족하다고 바로 특별한 증상이 생기지는 않지만 각종 스트레스에 약해진다. 일을 많이 하거나 운동을 한 뒤에는 물을 꼭 마셔야한다"고 말했다. ND케어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만성탈수의 가장 큰 문제는 비만과 당뇨"라고 말했다. 몸에 물이 부족하면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뇌 속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와 갈증을 느끼는 중추는 가까이 붙어 있어 배가고픈 느낌과 갈증을 혼동해 음식을 더 먹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배가고플 때 일단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이렇게 하세요.
 
☞ 물은 하루 2L를 마신다 하루 200mL 컵으로 8~10잔의 물은 꼭 마시자.
 
물은 혈액순화, 호르몬 분비, 소화, 배설 등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보약이다. 밤새 수분 대사가 일어나고 땀 등으로 수분 배출이 이뤄진다. 또한 식후에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위액이 묽어져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 마치 과식한 것같이 뱃속이 거북해지고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악화될 수 있다. 11~14˚c의 약간 시원한 물이 체내 흡수가 가장 빠르다.
 
☞ '원샷'하지 말고 천천히 마신다 물은 한 컵을 여러 번에 나눠서 마신다.
 
박민수 원장은 "물도 음식처럼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단시간에 500~1000mL의 물을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특히 신장이나 간 등에 질환이 있는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나트륨 농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물 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운동, 사우나 등을 하여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피한다. 물은 운동 중이나 운동 후보다 운동하기 20~30분 전에 두 컵 정도 마시는 것이 알맞다고 한다.
 
☞ 나이가 들수록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하루 종일에 걸쳐 틈틈이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허양임 전문의는 "만성탈수 상태에 접어들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목 마르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만성탈수가 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나이 들수록 세포에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져 수분을 자연스럽게 밀어내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렸을때 물을 많이 마셔라?

 

감기에 걸렸을때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인체세포에 수분이 부족하여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마셔라고 하는거에요.

 

물을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부드러워지고 신진대사도 좋아지구요~

 

 

 

 예뻐지려면 물을 많이 마셔라?

 

엄마의 뱃속에서는 99%, 태어난 아기는 90%, 사춘기 이후는 70%, 노인이 되면 50%까지 나이가 들면서 체내 수분량이 줄어든답니다.

 

그러면서 물이 부족하여 피부도 함께 늙어가게 되는 것이구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약간의 물 만으로는 피부에 수분보충이 어렵게 되구요.

 

그래서~ 피부에 수분을 주기위해선 물을 충분히 마셔라고 하는거구요~(^_^)

 

 

 

하루 권장 섭취량을 한번에 마시면?

 

물 많이 먹는것이 좋다고해서 한번에 무리해서 많이 마시게 되면 심장과 신장을 부담을 주게 된답니다.

 

 

 

식사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이 위액을 묽게하여 소화에 방해가 될까싶어 이런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건 잘못된 상식이랍니다.

 

식사도중 물을 2L 이상 마셨을때 그러하지, 한두잔의 물은 오히려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식사 중의 소화를 돕는답니다.

 

 

 

 커피, 술도 수분섭취의 하나일까요?

 

커피와 같은 카페인음료는 술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탈수를 부축인답니다.

 

하루 6잔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전체수분량의 2.7%, 즉 70kg의 성인이라면 하루에 1.5L나 되는 많은 양의 물이 빠져나가게 되어요.

 

술의 알코올은 소변으로 물을 끌어내서 탈수증상을, 담배연기는 호흡기점막의 수분을 증발시켜버리구요.

 

그러니 술, 담배 하시는 분들은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물 많이 마시는 것이 무조건 좋을까?

 

* 물, 많이 마시지 마세요~!

 

야뇨증에 의한 수면장애환자나 지나치게 체내수분이 많은 저나트륨혈증환자,

 

심부전이나 갑상선질환자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하루 8잔, 물 마시는 방법]


 

아침기상직후 공복에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을 마시면 밤새도록 이완되어 있던 위장과 대장을 자극하게 되어 변비에 도움이 된다해요.

 

식사 바로 전에 물을 마시면 위 속 소화효소나 위산을 희석시켜 버리니,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구요.

 

 

 

1잔. 아침기상직후 공복에 한 잔 마시기

 

2잔. 오전에 물 1잔 마시기

 

3잔. 점심식사 30분 전 한 잔 마시기

 

4잔. 점심식사 후 1시간정도 지난 뒤 마시기

 

5잔. 오후에 물 1잔 마시기

 

6잔. 저녁식사 30분 전 한 잔 마시기

 

7잔. 저녁식사 1시간 후 한 잔 마시기

 

8잔. 잠들기 전 한 잔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