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재능교육, 고객정보 유출…사고 사실 인지 못해
[아이티데일리] 국내 대표적인 학습지 및 학습교재 출판업체 두 곳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교와 재능교육은 자사 홈페이지에 저장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확인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대교는 수사기관의 협조 의뢰로 인해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지난 6월 26일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대교는 이번 사고가 내부자 소행이 아닌 외부 해킹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교는 수사기관과 함께 정확한 유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내역은 고객 성명, 주민번호,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 연락처, 이메일 등 7가지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대교 관계자는 “비록 주민번호가 유출됐지만, 암호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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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