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Info/Camera

카메라 렌즈에 대하여.. 심도란?

[카메라 렌즈에 대하여.. 심도란?]

 

오늘은 '심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카메라, 사진에 관한 글을 읽거나 얘기를 듣다보면 '심도를 깊게 표현한다, 얕게 표현한다' 이런 말을 자주 접하셨을 거예요~

심도가 대체 무어냐....

말보다는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ㅎㅎ

 

심도란, 초점이 선명하게 포착되는 영역, 초점이 맞는 영역의 깊이라고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심도를 잘 표현함으로 사진의 입체감을 풍부하게 만들수 있는데요~
심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중 조리개 수치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살펴보셨지요,
오늘은 또 다른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초점거리를 사용한 심도의 표현

 

초점거리가 달라졌을 때 심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사진을 보세요~


조리개는 F5.6으로 고정후 초점거리만 변화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초점거리란? 클릭)




배경 흐림에 유의해서 살펴보세요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부분 크롭해서 사용했습니다.
 
F5.6 에 24mm 사진과 F5.6 에 70mm 사진의 배경 흐림 정도를 잘 보시면 한 눈에 딱 봐도 F5.6 에 70mm 사진의 배경이 훨씬 흐리게 표현이 되었죠.


이렇게 초점거리가 짧을 때보다는 길수록 심도가 얕아집니다.


그래서 광각보다는 망원으로 갈수록 얕은 심도를 표현하기가 좋아요. 

 

2. 피사체와의 거리를 통한 심도의 표현

 

 이번에는 조리개와 초점거리는 고정한채 피사체와의 거리를 달리해보았어요.

 

 

 

배경 흐림에 유의해서 살펴보세요~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부분 크롭해서 사용했습니다.
 

제가 피사체에 근접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심도가 얕아졌어요.


반대로 피사체와 멀어질수록 심도는 깊어지고요.

 

정리를 해보자면...


 

심도를 얕게 하기위해서는 조리개는 최대로 개방하여 피사체와 근접해서 최대 망원으로 찍으면 되고 반대로 심도를 깊게 하기 위해서는 조리개는 최대로 조인후 원거리에서 최대 광각으로 찍으면 된답니다.

 

심도를 얕게 하여 배경을 더욱 흐리게 하려면 조리개가 많이 열리는 단렌즈가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준줌렌즈로도 심도를 얕게 표현할 수 있어요.


방금 말했듯이 조리개는 최대로 개방하고 피사체와 근접해서 촬영하면 어느 정도의 배경 흐림이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심도를 얕게 표현하면 주제를 부각시켜야 하는 사진에는 좋지만..


여행, 건물, 풍경 등 전체적인 모습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무조건 배경흐림이 최대로 잘 되고 심도가 얕은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 말할 수 없어요~


주제에 맞는 적절한 심도 표현이 가장 좋겠죠?^^

 

오늘도 유익하셨나요?



[출처 : http://blog.naver.com/astalw?Redirect=Log&logNo=10017170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