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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Health

상대방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8가지 신호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눈치가 빠른 사람은 상대방의 눈칫, 표정, 몸 동작 등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눈치가 없는 사람은 상대방의 거짓말을 좀처럼 인식하지 못하고 눈 앞에서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다. 

미 국의 FBI에서 행동분석학과 신체언어(Body language) 전문가로 일하는 릴라안 글라스는 얼굴 표정과 몸짓 그리고 말하는 패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소개된 글라스의 거짓말 감별법을 살펴보자.



1. 고개를 빨리 움직인다.

당신이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질문을 던질 경우, 그 사람이 재빠르게 고개를 돌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앞이나 옆으로 숙이는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이런 행동은 질문을 들은 뒤에 곧바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2. 움직이지 않고 똑바로 서 있다.

사람들은 흔히 신경이 곤두섰을 때 가만히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글라스는 "당신은 거짓말 하는 사람이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볼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당신이 평소처럼 대화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편안한 상태로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앞에 마주선 사람이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뭔가 심리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상태에 있다보 보면 된다.



3. 손으로 목과 가슴, 배 등을 가린다.

이런 부위는 일반적으로 목, 가슴, 배 등이다. 글라스는 "이런 현상은 변호사로 일할 때 자주 봐온 일이다. 누군가의 증언으로 피고가 궁지에 몰렸을 때 그들은 자신의 목을 감싸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4. 자기도 모르게 입술을 매만진다.

사람들은 자신이 거론하고 싶어하지 않는 주제나 문제에 직면하면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자동적으로 손으로 입술이나 입을 만진다. 그런 경우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숨길 수 없는 신호다.



5. 말을 잘 못한다. 

만약 죄가 있는 용의자를 심문하는 비디오테입 영상을 주의깊게 본다면 그가 점점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관착찰할 것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인간의 신경체계는 스트레스에 계속 노출되게 되면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없다. 입이 마르고 거칠어지면서 '말문이 막히는' 것이다.



6. 눈을 깜빡거리지 않고 한 곳만 응시한다.

거짓말을 체크하기 위해 평소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가령 사람들은 평소에 눈을 자주 깜빡거리는 경향이 있다. 자연스러운 신체적 반응인 것이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반대로 행동하게 된다. 눈을 깜빡거리지 않고 상대방을 응시한다.



7. 너무 많은 변명을 늘어놓는다.

누군가 당신에게 필요 이상의 정보를 늘어놓고 말을 장황하게 한다면 그 사람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묻지도 않은 이야기에 세세한 변명까지 덧붙여 늘어놓는다면 당신을 속이고 있는 것.



8. 손가락질을 자주 한다.

거짓말쟁이는 전세를 역전시키고 싶어서 상대에게 적대적이거나 방어적이기 마련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거짓말을 눈치챌까 걱정돼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그런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질을 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출처 : http://www.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