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은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22(중구 황학동 409)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중앙시장 명소, 신토불이 보리밥집 그리고 손칼국수
중앙시장의 먹거리 골목 중 인근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곳은 ‘보리밥 골목’이다. 각종 야채 쌈과 보리밥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 끼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점포의 상인들이 때를 놓친 점심을 하거나 멀리서 시장으로 물건을 팔러 온 이들, 혹은 여행객들이 식사를 하는 코스들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맛집은 ‘신토불이 보리밥집’이다. 전통시장의 식당답게 한 끼 식사에서 술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판매되는데, 가장 주력이 되는 메뉴는 보리비빔밥과 야채쌈밥이다. 식사만 간단하게 하고자 한다면 5000원이면 비빔밥으로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도 있고, 사장님에게 말만 잘 하면 밥을 조금 더 주기도 한다. 또한 쌈밥은 상추나 깻잎, 풋고추처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야채와 더불어 겨자잎, 배추, 삶은 다시마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 쌈거리들이 제공된다.
보리비빔밥, 된장찌개, 청국장(5000원), 야채쌈밥(7000원), 고기쌈밥(8000원), 갈치조림(9000원), 그 외 매운탕, 생선찌개(1만원~1만2000원대)
중앙시장의 맛집으로 알려진 또 한군데의 명소는 ‘원조 홍두깨칼국수 집’ 이다. 이곳에서는 칼국수 면을 직접 반죽하고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모든 메뉴는 주문받은 즉시 만들기 때문에 언제든지 쫄깃하고 맛있는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바지락으로 맛을 낸 시원한 국물은 칼국수 면과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난다. 단 맛이 나는 겉절이를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그리고 여름메뉴 콩국수 등 딱 4종류다.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5000원), 콩국수(6000원)
한 마디로 정리하면
중앙시장은 ‘우리나라 시장의 굴곡진 역사가 담긴 서민들의 장터’다.
[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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