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 대하여](20)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
이번 글은 화폐와 지급결제, 그리고 블록체인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넓은 범위에서 화폐는 ‘개인 또는 기관 간 서로 인정한 금전적 가치’를 의미하고, 지급결제는 그 ‘금전적 가치의 이전’을 뜻한다. 이 글에서 블록체인은 화폐 및 지급결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기술로서 다뤄지지만, 적용의 이점과 가능성을 논할 뿐, 블록체인이 디지털화폐나 차세대 지급결제 방식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하진 않을 것이다. 기술 적용의 이점이 있더라도, 그 이점이 투자비용 대비 크지 않거나, 적용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의도치 않은 새로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 블록체인을 기사로 접하다 보면 다양한 적용사례를 보게 된다. ‘시중은행이 자체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Academy I/Tech Journalism
2017.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