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창출의 핵심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기업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 관리' 교육과정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진행된다.
미래부는 이미 지난해 재직자, 구직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 관리, 보안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최신 기술 트렌드 관련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2014년 교육 운영과정 계획 |
특히 클라우드 이용 기업과 기관의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관한 '클라우드 도입, 활용' 교육과정을 신설해 국내 산업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련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구직자 대상 교육생 선발과정에 참여시키고 교육 종료 후 취업 설명회를 마련하는 등 취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2014clouded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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