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VS 막국수, 여름이라 면(麪) 다 맛있다!
메밀가루, 감자 가루, 밀가루 등을 반죽해 길게 뽑은 면은 육수, 양념장, 고명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여름 대표 별미다.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얼음을 곁들여 시원하게 먹으면 그 맛이 배가한다. 여름에는 면 요리, 그중에서도 새콤달콤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막국수’*의 세계에 빠져보자. * 강원도에서는 메밀로 만든 냉면을 어디서든 먹을 수 있을만큼 흔하다고 하여 ‘막국수’라고 불렀다. 맛산골면옥 춘천막국수(좌) 봉평막국수(우) 실향민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맛산골면옥 춘천막국수 1962년부터 강원도식 막국수를 선보인 곳으로, 현재의 을지로점은 2대가 운영하고 있다. 시어머니에게 기술을 전수한 며느리가 강원도에 이어 서울에 최초로 ‘산골면옥’이라는 이름으로 막국숫집을 열었는데, 이를 “막국수의 서울..
News & Info/Restaurant
2018. 8. 6.